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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민간구조대원으로 활동하는 배우 정동남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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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는 사랑을 싣고' 2월 3일 오후 8시 30분

KBS2 TV 'TV는 사랑을 싣고'가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차력왕으로 불렸던 배우 정동남 씨는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언제나 있었다. 그는 국내외 수많은 사고 현장을 누비는 민간구조대원이다. 정 씨는 당시 사람이 강에 빠져 죽는 상황에서도 돈을 받고서야 건져준 조각배 주인을 보면서 인명 구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인 진정한 영웅 정 씨는 지난 2000년 사고 현장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유가족 이정희 씨를 찾아 나선다. 이 씨는 중학생이었던 동생이 한강에 빠져 세상을 떠나는 사고를 겪는다. 이 씨는 선유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생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했던 사고자의 누나이다. 수색 끝에 동생의 시신을 찾아 주며 사례금을 받지 않는 정 씨의 모습에 감명받은 이 씨는 주부 구조대원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 씨는 그동안 제대로 살펴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었다. 20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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