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진강 철책 부근 "살려주세요" 20대 남성의 비명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부근 철책 너머에 2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 이 남성은 인근에서 지적측량 작업을 하던 근로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2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부근 철책 너머에 2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 이 남성은 인근에서 지적측량 작업을 하던 근로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

2일 오전 파주시 임진강 철책 너머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파주시 임진강 생태탐방로 철책 부근에서 침수 피해 조사 작업 중이던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B씨가 쓰러져있던 20대 남성 A씨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자 B씨는 "추운 날씨에 옷도 제대로 안 입고 신발도 안 신고 있었다"며 "철책 너머에 손이 닿지 않아 같이 있던 다른 직원이 작업복을 벗어 던져줬다"고 전했다. 이날 파주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추운 날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씨가 발견된 지점이 파주 최북단지역에서 멀지 않은 만큼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수사했으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A씨가 철책을 넘어간 방법과 이유 등은 그의 상태가 호전된 뒤 조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지점은 군이 경계 작전을 하는 곳이 아니며, 안보관광지 생태탐방로로 민간에 개방됐으나 철책이 남아 있는 구간"이라면서 "(A씨는)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 A씨의 상태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