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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판은 가로 23m·세로 4.2m 크기로, 원고지 양식을 활용해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하듯 코로나19 극복 관련 3개 문장을 이어 담았다.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하자는 의미로 일러스트와 함께 소상공인 등 지역민을 위로했다.
대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이 같은 대형 글판 모습을 영상화해 게시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외벽 글판은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뒤 때에 걸맞은 글귀와 그림을 담아 지역민들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첫 글판 메시지는 지난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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