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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부' 논문 역겨워…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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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한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고 배춘희 할머니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한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고 배춘희 할머니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위원이 위안부 피해자는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 했다.

11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고, 사실을 오도할 뿐 아니라 역겹다"고 지적했다.

그는 "램지어 교수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자신이 잘 알고 있다며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 여성이 계약을 맺었고, 금액 등 계약 조건을 자유롭게 협상했다"는 주장을 담은 논물을 집필했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일본 산케이신문에 먼저 공개됐고, 하버드대 한인 학생들을 시작해 학계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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