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에서 또 한 번 불이 났다.
14일 오후 6시 32분 대구 남구 앞산 안지랑 체육공원 인근 임야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남구청, 도시공원 관리사무소 등은 직원 63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화재로 인근 낙엽들이 불에 타는 등 임야 16.5㎡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오전에 내린 비로 낙엽이 젖은 탓에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남구청은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