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이동과 모임이 크게 줄면서 올해 설 연휴기간 대구경북의 사건·사고도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11~14일) 112신고는 8천692건으로 전년 설(1월 24~27일·9천108건)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폭력 신고가 329건에서 220건으로, 강·절도 신고가 103건에서 85건으로 각각 줄었다.
명절 때면 평소보다 늘어나던 가정폭력 관련 신고도 지난해 184건에서 올해 172건으로 6.5% 감소했다.
경북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경북경찰청이 이달 1~14일 종합치안활동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같은 기간 전체 범죄는 38.1%, 성폭력 등 5대 범죄는 38% 각각 감소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절도사건도 24.5%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내려지면서 교통사고도 급감했다.
지난 10~14일 대구의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4건으로 지난해(30건)보다 32%가 감소했다. 하루 평균 기준 사망자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명으로, 부상자는 51.4명에서 25명으로 줄었다.
경북에선 11~14일 교통사고 55건이 발생해 전년 설 대비 47% 감소했다. 부상자는 71명으로 63%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4명)의 절반인 2명이었다.




































댓글 많은 뉴스
삼성 초기업 노조 "호남 반도체, 조합원 84% 반대…교섭으로 다룰 것"
사관학교 통합? ROTC는 어쩌고? [가스인라이팅]
"AGT vs 모노레일"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재검토, 걸림돌은?
노란봉투법 '부메랑'…삼성 노조,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제동
[사설] 병적기록부 공개 않고 궤변 늘어놓는 안규백, 국민과 국군이 우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