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2주기를 맞아 추기경 생가(군위읍 용대리)에서 추모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 최광득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원장신부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최 원장신부는 "김 추기경은 평생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다 가셨는데 그분의 선종일을 맞아 이런 태도와 마음가짐을 각자의 자리에서 잘 되새겼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 정신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추기경은 대구가톨릭대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어린 시절을 군위에서 보냈다.
이를 기념해 군위군은 김 추기경의 생가를 복원, 2018년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을 개관했다. 개관 후 지금까지 10여만 명의 관광객과 성지순례객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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