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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글로벌 팬, 기부·이벤트 펼쳐…모범적인 팬덤 문화 '훈훈'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글로벌 팬들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기부와 이벤트를 펼쳐 모범적인 팬덤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뷔의 글로벌 팬베이스 'BTS V UNION'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집콕 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VDAYWITHV' 해시태그를 사용해 뷔가 나눈 이야기, 음악, 즐거움 등을 추억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려했고, '#ValentineForV' 해시태그와 함께 뷔를 향한 사랑을 SNS상에 표현할 수 있도록 엽서와 카드를 만들어 배포했다.

뷔의 미국 팬베이스 'TEAM V US'는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하고자 정서적, 발달 및 심리적 문제를 가진 어린이와 가족을 돕는 기관인 'Vista Del Mar(비스타 델 마르)'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TEAM V US'는 "#VDAYWITHV를 위해 '비스타 델 마르'의 아주 특별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보냈습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밸런타인 데이가 되기를!"이라고 덧붙이며 장난감 등의 선물을 전달했음을 밝혔다.

해외 SNS
해외 SNS

필리핀 팬베이스 'TaehgersPH'는 캘커타의 'Foundation of St. Teresa'(성 테레사 재단)에 간식과 위생 키트, 비타민 C를 기부했다.

앞서 베트남 팬베이스 'BTS V VIETNAM'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뷔의 따뜻한 마음에서 영감을 받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자 함을 밝히며, 새해를 맞이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새 옷과 신발, 캔디, 책, 노트 등을 선물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뷔의 팬들은 취약 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과 건전한 이벤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팬덤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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