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 구미 3살 여아 사건, 계획된 살인 가능성 "3개월 전 전입신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엄마 이사가기 3개월전에 다른 남자 사는 곳으로 전입신고 마쳐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3살 딸을 버려 숨지게 한 A씨가 이달 12일 김천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3살 딸을 버려 숨지게 한 A씨가 이달 12일 김천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숨진채 발견된 3살 아이(매일신문 2월 11일 자 8면·15일 자 9면·16일 자 9면·17일 자 9면)는 엄마 A(22)씨가 이사가기 3개월 전에 다른 곳으로 전입신고를 마쳐 계획된 살인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초 원룸에서 이사가기 3개월 전인 지난해 5월에 이미 다른 남자 B(34)씨가 살고 있는 인근 빌라로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숨진 딸 친부와는 오래 전에 헤어지고, B씨를 만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중순 쯤 B씨의 아이를 출산했다.

따라서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8월초순까지 집중적으로 딸을 방치하다시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지난해 8월 이사를 가기전에 여러차례 딸을 방치한 정황이 있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초 B 씨가 살고 있는 인근 빌라로 이사가기 전에 원룸에 혼자 남겨놓은 딸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촬영했다. 이 당시 이미 딸의 몸 상태가 상당히 좋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A씨의 전 남편은 이달 16일 구미시청을 찾아 딸의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이 그동안 얼마 지급됐는지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A씨의 전 남편이 16일 오후 아동보육 담당 과를 찾아와 수당지급에 대해 문의를 하고 갔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