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진관산단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기숙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18일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 정례브리피에서 "서울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기숙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총 215개"라며 "최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번 남양주 공장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 외국인 공동 기숙생활 등을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노동자 시설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해 자치구, 서울시가 공동으로 점검에 사서는 한편 지속적인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