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교의식 위해 강물에 몸 씻고…" 청양 '알몸모녀' 시신, 미스터리 풀리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하 5도의 날씨에 저체온증…그대로 익사했을 것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청양의 한 공원에서 알몸 변사체로 발견된 모녀가 추운 날씨에 종교의식을 치르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양경찰서는 CCTV와 가족 등 주변 조사를 종합한 결과, 모녀가 사고 당일 새벽 하천 물속에 들어가 종교의식을 치르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이 치른 종교의식은 옷을 벗고 강물에 몸을 씻는 행위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체온증이 왔고, 그대로 익사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한다.

경찰은 발견 당시 모녀가 1m 정도 깊이의 물속에 엎드린 상태였으며 모녀가 이전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행동을 한 것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직접적인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했다.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숨진 딸은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의식에 동참했다가 변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청양군 지천생태공원 주변 하천에서 40대 어머니와 미성년 딸이 알몸 상태로 숨진채 발견됐다. 모녀의 시신은 1m 정도 깊이의 물속에 엎드린 상태로 있었다. 당시 이 지역의 새벽 날씨는 영하 5도 안팎이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