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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주택 매매 9만건…지난달(14만건)보다 30% 감소

19일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 상가 부동산이 문을 열어두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 상가 부동산이 문을 열어두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 보다 30% 이상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빠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9만679건으로 전달(14만281건) 대비 35.4%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동월(10만1천334건)에 비해선 10.5%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4만7천132건으로 전달보다 25.4% 줄었고 지방 거래량은 4만3천547건으로 43.5% 감소했다.

서울의 1월 거래량은 1만2천275건으로 전달 대비 24.2%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6만4천371건)는 전달보다 39.3%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2만6천308건)은 23.2% 감소했다.

1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천537건으로 전달(18만3천230건) 대비 2.0% 줄었고 작년 동월(17만3천579건)에 비해선 3.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1만6천684건)은 전달보다 3.8% 줄어든 반면 지방(6만2천853건)은 1.4%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0%로 작년 동월(38.3%)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주택 매매 거래량과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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