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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코로나 완화→금강산 개별 방문 재개, 남북동해관광특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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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축사를 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TV SONOSA 유튜브
영상 축사를 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TV SONOSA 유튜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 상황과 관련, 상황 완화 시 우리 국민의 금강산 개별 방문부터 재개한다는 목표로 제반 사항을 준비해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인영 장관은 금강산 관광과 함께 북쪽 원산·갈마와 남쪽 설악을 잇는 남북동해관광특구 조성 복안도 밝혔다.

이인영 장관은 이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주최한 '북한 개별방문 추진방안 및 준비과제' 세미나 영상 축사를 통해 이 같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금강산 개별 방문을 통해 남과 북의 주민이 경계를 넘어 오가는 것은 서로의 마음에 그어진 경계를 지워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특히 남북동해관광특구를 두고 "누구나 가보고 싶은 국제관광지구가 되는 것도 결코 먼 미래의 꿈만은 아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영 장관은 금강산 등에 대한 개별 관광이 통일 문제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도 바꿔 준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이 활발히 진행된 2004년 한국관광공사 실태 조사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 이후 통일 문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변한 비율은 약 77%에 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금강산 관광 수요 역시 산업 측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이인영 장관은 설명했다. 그는 "관광 중단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금강산에 가보고 싶어하는 우리 국민들이 많다"며 특히 이산가족을 가리키며 "고향 땅을 단 한 번이라도 밟으며 돌아가시기 전에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경색 국면이 장기화 하면서 북측이 금강산 등 일대 독자 개발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는 해결해야할 요소로 꼽았다. 이인영 장관은 "정부는 남북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면서 금강산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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