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는 손두진(55) 전 인권위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총괄기획팀장이 대구인권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손 신임 소장은 3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손 신임 소장은 고려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부터 인권위에서 정책과 법제, 조사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조사총괄과를 거친 뒤 지난 2019년부터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총괄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손 신임 소장은 "혐오와 차별을 넘어 지역사회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식을 높이는데 힘써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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