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25일 오전 9시20쯤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한 주택 욕실 샤워기 필터에서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라며 "신고와 관련해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유충 발생 신고가 이뤄졌던 지역을 중심으로 강정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급수계통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정정수장 내 여과지나 소화전 등 17곳 중 7곳의 시설에서 유충 의심 물질이 추가로 발견됐다.
발견된 유충에 대해서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종류 확인을 위한 검사를 의뢰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유충이 여과시설을 통과 후 수도관을 타고 일반 가정까지 이동한 것으로 내다봤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수돗물로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리게 죄송스럽다"며 "하루빨리 수돗물 수질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삼성 초기업 노조 "호남 반도체, 조합원 84% 반대…교섭으로 다룰 것"
사관학교 통합? ROTC는 어쩌고? [가스인라이팅]
"AGT vs 모노레일"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재검토, 걸림돌은?
노란봉투법 '부메랑'…삼성 노조,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제동
중구청사 '대백 본점 이전' 시동…연내 TF 구성·내년 기초연구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