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9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7일 오후 9시 집계 기준 117명 대비 24명 적은 것이다.
아울러 3시간 전인 오후 6시 집계 91명에서 단 2명 추가된 것이다.
남은 3시간 동안 6명 이하로 추가 집계가 이뤄질 경우 지난 8일 치 91명 이후 20일만에 재차 100명 아래 일일 확진자 발생 기록이 작성될 예정이다.
서울은 지난 16일 치가 258명으로 1개월여만에(1월 6일 치 298명) 200명대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100명대 일일 확진자 기록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9일 치부터는 150명을 넘기지 않는 100명 초반 및 중반대 규모도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는 최근 서울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누적 추이가 완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은 중간집계상 전일 대비 확진자 발생이 감소한데다 주말에 감염검사 건수가 평소보다 줄어든 영향을 감안, 최종 결과는 '깜짝' 100명 아래 기록이, 100명을 넘기더라도 100명 초반대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및 공휴일 등에 감염검사 건수가 줄어들면, 집계 처리가 낮에 상당수 이뤄져 밤에 처리하는 확진자 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같은 주말이었던 어제(27일 치)의 경우 서울 오후 9시 기준 집계 확진자는 117명이었으나, 여기서 3시간 동안 단 3명이 추가, 120명으로 집계가 마무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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