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이 고향인 권정자(82·서울시 용산구) 할머니가 4일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 문경시장)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권 할머니는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어릴적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도에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게 평생 억울하고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고향의 학생들은 나처럼 경제적 문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살지만 지금도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그립고 애틋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권 할머니의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삼성 초기업 노조 "호남 반도체, 조합원 84% 반대…교섭으로 다룰 것"
사관학교 통합? ROTC는 어쩌고? [가스인라이팅]
"AGT vs 모노레일"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재검토, 걸림돌은?
중구청사 '대백 본점 이전' 시동…연내 TF 구성·내년 기초연구용역
노란봉투법 '부메랑'…삼성 노조,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