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코나EV 등 리콜 비용에 대해 3대 7로 분담키로 4일 합의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 코나EV, 아이오닉EV, 일렉시티버스 등 모두 8만1천701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초기에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후 코나EV를 중심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른 것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리콜 조치도 결정된 것이다.
총 리콜 비용은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데, 30%를 부담하게 된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익에 리콜 비용 3천866억원을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그래서 지난해 현대차 영업익은 2조7천813억원에서 2조3천947억원으로 수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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