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은 고령 '성산멜론' 맛보세요."
고령 성산면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권오성(64) 씨가 지난 7일 '파파야멜론' 10㎏짜리 20박스를 올해 첫 출하했다. 이 멜론은 농협 구리공판장에서 10㎏ 5만원의 가격에 경매됐다.
파파야멜론은 3~5월에 맛 볼 수 있는 박과채소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멜론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성산멜론은 전국적인 유명세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올해 고령군 성산면에는 76호 62㏊의 멜론이 재배돼, 33억원의 조수입이 기대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부적절 조치"…대표 명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