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최고의 맛' 경북 고령 성산멜론 첫 출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농가 효자노릇 톡톡.

성산멜론 첫 출하
성산멜론 첫 출하

"당도 높은 고령 '성산멜론' 맛보세요."

고령 성산면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권오성(64) 씨가 지난 7일 '파파야멜론' 10㎏짜리 20박스를 올해 첫 출하했다. 이 멜론은 농협 구리공판장에서 10㎏ 5만원의 가격에 경매됐다.

파파야멜론은 3~5월에 맛 볼 수 있는 박과채소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멜론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엽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성산멜론은 전국적인 유명세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올해 고령군 성산면에는 76호 62㏊의 멜론이 재배돼, 33억원의 조수입이 기대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