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시범 경기에서 첫 장타와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선보였다.
최지만은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으로 올랐다.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 초반 세 경기를 모두 결장했던 최지만은 지난 4일 경기부터 출전해 5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은 1이닝 홈런을 포함한 안타 2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양현종은 8일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4대2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텍사스가 4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에 경기가 끝나 양현종은 세이브도 기록했다.
양현종은 "앞으로 3주간 경쟁을 해야한다. 빠른 볼이나 투구 밸런스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전체적으로 변화구나 볼 자체가 높았던 만큼 투구 자세의 균형감을 찾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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