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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LH 본사 등 압수수색…"피의자 13명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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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LH는 임직원 10여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투기 목적으로 해당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4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LH는 임직원 10여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투기 목적으로 해당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LH임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 관련 경남 진주 LH 본사 등에 대해 9일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 67명을 동원해 LH본사, 경기지역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지역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개소와 피의자 13명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중이다.

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중 3명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고, 광명시흥사업본부는 투기 의혹이 불거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경찰은 또 피의자 1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에게는 부패방점법 혐의가 적용됐다.

국가수사본부는 이번 압수영장 집행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한 뒤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처음 의혹을 제기한 LH 직원 투기 의혹은 논란이 확산하면서 국가수사본부가 전방위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국수본은 국수본 수사국장을 수사단장으로 수사국 반부패수사과와 중대범죄수사과, 범죄정보과를 비롯해 경기남부청, 경기북부청, 인천청 등 3개 시도경찰청으로 편성된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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