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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이번엔 벽간소음 논란…‘옆집 주민 폭로’

사진=네이트 판 캡쳐
사진=네이트 판 캡쳐

지난 7일 한 커뮤니티에 에이프릴의 옆집에 거주 중이라는 A씨의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 중이다. A씨는 벽간소음에 고통받고 있다는 글을 게시하였다.

A씨는 "허위가 아닌 사실만 말한다"며 "엘리베이터 CCTV(폐쇄회로화면)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멤버 양예나를 언급하며 "예나야 옆집이야. 너 걸그룹이야? 몰라봤네. 그동안 늦은 새벽까지 벽간소음에 사과는커녕 안하무인 뻔뻔한 태도. 시끄럽게 웃고 떠들던 친구들이 에이프릴 멤버들이었구나. 이제야 알겠네"라고 썼다.

이어서 "엘리베이터에서 대놓고 '그때 지X하던 X 아니야?'라고 한 멤버가 누구더라?"며 "공인이 그래도 되나 싶네"라고 알렸다.

사진=네이트 판 캡쳐
사진=네이트 판 캡쳐

A씨는 자신이 예나의 이웃이란 사실을 인증하기 위해 자신의 집 벽지와 천장, 블라인드 등 사진도 올렸다. 해당 벽지는 유튜브 등에 공개된 양예나의 집 벽지와 일치한다.

A씨는 "참고로 여긴 오피스텔이고 규정상 동거가 안된다. 그런데 여럿이 떠드니까 더 열 받았다. 사과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안했을 거다. 이사 초창기 한번 스피커 소리 줄여달라고 메모 붙인 거 한 번, 마지막이 평일 오전 2~3시 경찰 신고하려다 찾아간 거 한번. 소음 심할 땐 수면 보조제 먹고 잔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까도까도 괴담만..", "이 그룹은 조용할 날이 없다"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 달 28일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 한 커뮤니티를 통해 "누나가 그룹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하며 왕따,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또 1일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돼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후폭풍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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