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세계 최초로 비대면 레이스로 진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일까지 참가 신청 받아
스마트워치 착용 후 어디에서든 가능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포스터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포스터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세계 최초로 비대면 레이스로 펼쳐진다. 엘리트는 4월 1~10일, 마스터스는 4월 한 달간 언택트로 펼쳐지며,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받는다.

초·중·고생들이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하는 것)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 기한을 일주일 늦췄다.

참가자들은 해당 기간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레이스를 펼치며, 기록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GPS 위치기반 및 GIS 지도를 활용하는 전용 앱을 통해 업로드된 기록은 대구스포츠과학센터 및 지역대학에서 검증하고 해당 데이터를 향후 비대면 대회 연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엘리트 부문은 국내 선수 70여 명을 포함해 에티오피아, 케냐, 미국, 일본, 모로코 등 14개 국 245명이 신청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스터스 부문은 비대면 레이스로 진행하되 10㎞ 누적 달리기, 플로깅, 마스크 쓰기 홍보 등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에게 금호강 자전거길을 달릴 기회를 주는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