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이 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정국 현안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며 현 정권을 직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공공개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이른바 '반(反) 문재인 연대'의 선봉자리 굳히기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H사태와 관련, "(공정해야 할) 게임의 룰조차 조작되고 있어서 아예 승산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런 식이면 청년들은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이 나라 발전의 원동력은 공정한 경쟁이고 청년들이 공정한 경쟁을 믿지 못하면 이 나라 미래가 없다"며 "어려울 때 손잡아주는 지원책도 꼭 필요하지만, 특권과 반칙 없이 공정한 룰이 지켜질 거라는 믿음을 주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윤 전 총장이 특유의 '사이다 발언'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은 尹세력 숙주일 뿐…보수 팔아넘겨, 끊어내야" 맹비난
국민의힘 새 당명 유력 후보 '미래연대'·'미래를여는공화당'
'절윤' 거부에 폭발… 국힘 25인, 장동혁 사퇴 촉구 "민심 거스른 독단"
장동혁 "尹 무기징역, 참담…절연 앞세워 당 갈라치는 세력 오히려 절연해야" [영상]
'무기징역' 尹 "국민에 많은 좌절·고난 겪게 했다…깊이 사과" [전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