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CHECK] 신의 잠꼬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의 잠꼬대 / 장하빈 지음 / 시와반시 펴냄

신의 잠꼬대 / 장하빈 지음 / 시와반시 펴냄
신의 잠꼬대 / 장하빈 지음 / 시와반시 펴냄

장하빈(본명 장지현) 시인이 시집 '신의 잠꼬대'를 냈다. 세 번째 시집 '총총난필 복사꽃' 이후 2년 만이다. 시인은 "시는 대지의 숨소리, 어머니의 음성, 신의 목소리 등을 받아쓰기 한 것이라는 취지에서 시집 제목을 '신의 잠꼬대'라고 차용한 것"이라고 했다.

40편의 시를 실었다. 대체로 짧다. 언뜻 잠꼬대와 비슷하다. 정작 잠꼬대를 풀어놓는 이는 달콤한 잠에 빠져 꿈을 꾸고 있을 터. '시와 지팡이'라는 작품에서는 한없이 가벼운 마음을 전한다. 시를 신주 모시듯해선 안 된다고 일갈하는 듯하다. "시는 신이 내게 선물한 삶의 지팡이 / 나는 왜, 지팡이를 머리에 이고 사나?"

시인은 1997년 시와 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비, 혹은 얼룩말', '까치낙관', '총총난필 복사꽃'이 있다. 65쪽. 1만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