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4천1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70명)보다 5명 줄었지만, 지난 9일(446명)부터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4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78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33명으로 71.61%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4 ▷경북 10 ▷부산 13 ▷광주 1 ▷대전 1 ▷울산 23 ▷세종 0 ▷강원 30 ▷충북 6 ▷충남 4 ▷전북 7 ▷전남 3 ▷경남 7 ▷제주 2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3.5∼1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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