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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상장폐지' 시즌…투자자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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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주총회가 이어지는 3월은 상장사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상장 폐지 발행이 이뤄지는 이름바 '상폐시즌'으로 불린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매출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상폐시즌을 무사히 넘기지 못하는 기업들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주식투자컨설팅 기업 포텐즈 관계자는 "코로나가 불러온 경기 불황과 내수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상장사들이 많은 시기"라며 "외감법 시행 이후 감사가 강화됐기 때문에 이번 상폐시즌은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한 종목이 관리종목 혹은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는지 투자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현명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행 코스닥 규정상 최근연도 30억원 미만 매출(지주회사는 연결기준)을 1회 기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회 이상이면 퇴출된다.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경우에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5년 연속이면 상폐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 GV, 소리바다, 메디콕스, 대한그린파워, 투비소프트, 에이비프로바이오, 지엠팜텍, 메지온, 네이블, 이미지스 등이 4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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