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을 겪고 있는 이나은에 대한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지난 10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와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나은의 태도가 문제가 된 것은 지난 5월 방송된 SBS '만남의 광장'의 한 부분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나은은 "백종원에게 "선생님, 왜 좋은 방 쓰세요? 왜 좋은 방 쓰세요?"라고 반복해 질문을 했다.
돌발질문에 백종원은 "나, 내가 원해서 그런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의 대답에 이나은은 "일등석인가봐"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글쓴이는 "이나은이 너무 버릇없는 게 아니냐", "당시에는 웃어넘겼는데 인성이 원래 그런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나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에 대한 왕따 가해에 와 초등학생 시절 학폭 가해 의혹 등을 받아 왔다.
이나은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현주 양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및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시는 이현주 양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나눌 수 없는 사안이다"며 왕따 논란을 부인했다. 탈퇴 배경을 이현주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대응에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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