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쪽집게' 이준석의 삼장법사 놀이?…"MB탓 하고 LH 해체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뉴스

LH 토지 투기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들일 것이라는 것을 '쪽집게'처럼 맞춘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1일 새로운 예언을 내놔 주목 받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정부여당이)고심 끝에 LH를 해체한다고 할 것 같다"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는 "예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한다고 했을 때의 비아냥은 가볍게 잊어버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MB) 때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합쳐져 LH가 만들어졌다는 점을 착안해 MB 탓을 할 것"이라며 "사실 두 기관이 합쳐진 일과 그 안에 부도덕한 직원들이 있는 일의 논리적 연관관계는 없지만, 마법의 키워드 MB가 있기에 아마 LH가 탄생한 게 문제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방귀 뀐 쪽이 성내는 '격노' 프레임을 발동해봤지만 재미를 못 봤다"며 "이럴 때는 역시 세계관 내 최강의 함정 카드인 MB를 다시 발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사태에 대해 "과연 기관이 필요한가에 대한 국민적 질타에 답해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는 회복 불능으로 추락했다. 그야말로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할 수 있는 혁신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