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시, 구미5단지 민간사업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반려 시켜

제출된 사업계획서 제출자료 미비 등

윤종호(오른쪽) 경북 구미시의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5단지 인근에 들어설 폐기물매립장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윤종호 시의원 제공
윤종호(오른쪽) 경북 구미시의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5단지 인근에 들어설 폐기물매립장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윤종호 시의원 제공

경북 구미시는 최근 민간사업자가 구미국가산업단지5단지(이하 구미국가5산단) 인근에 폐기물처리사업(이하 매립시설)을 목적으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매일신문 3월 2일 자 9면)를 반려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월 27일 구미국가5산단 인접지역에 사업장 일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사업계획서를 구미시에 제출했다"며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기관 등의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서의 제출 자료 미비 등을 근거로 '반려' 처리했다"고 밝혔다.

장재일 구미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유사한 사업신청에 대해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기관의 검토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업무를 추진해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보전과 행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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