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코로나19 어제 382명 신규확진…휴일영향 1주일만에 400명 아래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시민들과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시민들과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6천1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59명)보다 77명 줄면서 지난 8일(346명) 이후 1주일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112명, 경기 161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91명으로 76.17%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4 ▷경북 3 ▷부산 4 ▷광주 1 ▷대전 2 ▷울산 1 ▷세종 2 ▷강원 10 ▷충북 9 ▷충남 5 ▷전북 4 ▷전남 0 ▷경남 31 ▷제주 3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난해 11월 14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4개월을 넘어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기우는 양상이다.

최근 1주일(3.9∼15)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