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6천1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59명)보다 77명 줄면서 지난 8일(346명) 이후 1주일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112명, 경기 161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91명으로 76.17%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4 ▷경북 3 ▷부산 4 ▷광주 1 ▷대전 2 ▷울산 1 ▷세종 2 ▷강원 10 ▷충북 9 ▷충남 5 ▷전북 4 ▷전남 0 ▷경남 31 ▷제주 3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난해 11월 14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4개월을 넘어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기우는 양상이다.
최근 1주일(3.9∼15)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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