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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정숙영·전성호 부부 넷째 전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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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숙영·전성호 부부의 아들 전종욱(7세), 종환(5), 종현(3), 가운데 막내 딸 서율이.
왼쪽부터 정숙영·전성호 부부의 아들 전종욱(7세), 종환(5), 종현(3), 가운데 막내 딸 서율이.

정숙영(33)·전성호(44·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부부 넷째 전서율(태명: 햇님이·3.3㎏) 2020년 11월 13일 출생

임신부터 넷째다보니 저희 부부조차 기쁨보단 걱정이 앞섰습니다.

임신 사실을 늦게 알아 걱정과 고민을 할 때, 자기가 여기 있다고 알리는 아기의 태동.

정신을 차리고 축복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20주에 처음 병원 갔을 때 진짜 축복이다 싶었죠. 아들만 셋인 우리 집에 공주님이 찾아왔어요.

그러나 산 넘어 산! 주변에 알리니 역시 축하보다 안 좋은 소리만 들려서 햇님이한테 미안했어요. 그래도 조금의 시간이 흐르니 다시 축하해주셨죠.

이제 배 속에 잘 품고 있다가 제왕절개(아들 셋을 다 수술로 출산해서) 수술 날 만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수술 11일 앞두고 둘째 아들의 입원 중 평소와 다른 배 뭉침과 통증이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이 가진통이었죠.

2, 3일 계속 되는 쎄한 느낌에 산부인과로 전화를 했더니 바로 병원으로 오라는 대답을 들었지만 둘째 아들 종환이가 입원 중이라 바로 가지 못했어요.

다행히 종환이가 많이 좋아져서 퇴원시켜 친정에 데려다주고 택시를 타고 산부인과로 갔어요. 금요일 퇴근 시간이라 차는 밀리고 택시에서 진통 주기를 측정해 보니 5분 간격. 병원에 도착하여 바로 안 왔다고 혼나고, 입원 수속을 마치고 남편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우리 햇님이를 만났어요.

오빠들 임신했을 때도 겪어보지 못한 진통도 느끼게 해주고 몸무게는 젤 으뜸으로 나온 우리 공주님.

서율아! 배 속에선 태교도 못 해주고 좋은 말도 많이 못 해줬지만 이젠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공주만 보니 오빠들은 이제 찬밥이야.

예쁨 많이 받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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