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과 부산·수원의 메리어트 호텔이 각 지역별 옛날 감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뉴-트로 에디-숀'(Newtro Edition) 객실 패키지를 공동 출시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자 대구 메리어트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페어필드 바이 부산 송도비치 등 3개 호텔에서 이번 패키지를 함께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뉴트로' 테마 아래 각 호텔이 있는 지역의 관광 특색을 살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패키지 이용객에게 '전국 3대 빵집'으로 불리는 '근대 골목 단팥빵'과 함께 옛날 느낌을 재현한 쌍화 뱅쇼, 전통 찹쌀떡을 제공한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KTX 동대구역과 대구신세계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SNS로 널리 알려진 수성못,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관광하기에 좋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고릴라 브루잉이 만든 부산 대표 주류 '부산 페일 에일' 맥주와 함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옛날 과자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곳은 송도 해수욕장 중심에 있어 오션뷰가 뛰어나고, 송도 케이블카 등을 이용하기에 좋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는 소풍, 나들이 때 뉴트로 감성을 살려 줄 코닥 필름 카메라와 투고 샌드위치, 밀크티를 제공한다. 광교 호수공원, 갤러리아 광교점과 가까워 자연 속 산책과 쇼핑 관광에 탁월하다.
패키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지역별로 다르며 11만원부터 시작한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053-327-7000)와 홈페이지(www.marriott.co.kr/taemc)를 통해 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뉴-트로 에디-숀 패키지를 통해 국내 여러 고객이 세 호텔의 각기 다른 서비스도 경험하고 대구와 부산, 수원의 숨은 매력을 더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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