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에도 그림과 저술 활동에 더욱 몰입했던 화가 김점선이 별세했다. 화가는 꽃, 오리, 말 등을 소재로 단순하고 우화적인 작품을 창작했는데 극도의 빈곤 속에서도 개인전만 60차례 열 정도로 열정적 예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그림뿐만 아니라 에세이와 동화의 작가로도 활동했고 방송진행자로서 각계 문화인들과 교류를 활발히 나누었다. 87년과 88년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에 올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