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각각 125명이 나온 전날(18일)이나 지난주 같은 요일(12일)보다 28명 적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8일 146명, 12일 140명이었다.
최근 보름간(4∼18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만5천73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2명이었다.
19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1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96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중 '용산구 소재 회사 및 양천구 소재 교회'에서 2명,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광진구 소재 가족·어린이집', '수도권 지인모임(올해 3월 발생 Ⅱ)',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올해 3월 발생)에서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기타 집단감염으로는 9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만627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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