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범계 “한명숙 살리기 아니야 제가 중시한 건 '과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찾아 검찰 관계자들을 격려 후 떠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직원 격려차 상주지청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찾아 검찰 관계자들을 격려 후 떠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직원 격려차 상주지청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이 '한명숙 살리기' 차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퇴근길에 취재진들에게 수사지휘권 행사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말을 인용하며 "김 최고위원이 잘 얘기했던데 그 말이 맞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언론과 검사들이 이 문제를 '한명숙 살리기'로 왜곡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사건은 국가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법정에서 공명정대하게 판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모해위증 사건을 재심의하는 '대검부장·고검장 확대회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려도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엔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제가 중시한 건 '과정'이었으니까 지금으로선 뭐라 얘기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장관이 언급한 '과정'은 회의에서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의 의견을 "얼마나 무게 있게" 들었는지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한 부장과 임 연구관으로부터 사안 설명을 듣고 충분히 토론하라고 지시했다.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은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장관의 입장은 기소해라 마라가 아니라 다시 한번 판단해달라는 취지"라며 대검 부장회의에서 무혐의 판단이 나오면 박 장관도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