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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신규 확진 14명…가족 모임으로 5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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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고용 사업장 관계자와 이주노동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절차를 안내받고 있다. 광주시는 외국인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고용 사업장 관계자와 이주노동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절차를 안내받고 있다. 광주시는 외국인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79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남구 체육시설 이용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남구 체육시설은 중구 일가족 감염이 체육시설로 확대된 사례다.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중구 부동산 관련 사업장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종사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사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중구 또다른 가족 모임으로 5명이 감염됐다.

지난 16일 입원 전 검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동거가족 등 접촉자 검진에서 2명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검사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사례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 11명이다.

이 밖에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해외 유입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1명은 감염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시는 "봄철 이동량의 증가와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가정, 직장, 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예약 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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