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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 휘날리며~' 대구 대표 드라이브 벚꽃길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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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벚꽃 명소인 팔공산순환로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의 벚꽃 명소인 팔공산순환로의 모습. 대구시 제공
벚꽃이 아름다운 옥포로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출·퇴근길과 주말 드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대구 대표 벚꽃길 15곳'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출·퇴근길에 즐길 수 있는 벚꽃길로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앞산순환도로(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두류공원로(두류공원네거리~이월드 정문) ▷무학로(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 ▷수성못길(수성못 주변) ▷신천동로(침산교~상동교) ▷범안로(연호네거리~범안삼거리) ▷사수로(매천대교~금호택지) ▷금호강 둔치(화랑교~공항교) 등 10곳을 꼽았다.

주말에는 ▷팔공산 순환도로(수태골~팔공CC삼거리)와 옥포로(용연사 진입로) ▷다사로(다사초교~해량교) ▷헐티로(가창댐 옆길) ▷하목정길(달성군 하빈면 달구벌대로 옆길) 등에서 벚꽃을 볼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벚꽃은 평년보다 6일 정도 빠른 이달 25일쯤부터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 시기가 짧은 벚꽃은 개화를 시작해서 1주일이면 만개한다. 3월 말이면 시가지 벚꽃 명소가 절정을 이루고,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 시기가 7~10일 정도 더 늦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현재 산수유와 매화는 개화했으며, 코로나19로 예년처럼 봄꽃축제를 즐기기는 어렵지만 출·퇴근길과 주말 드라이브로 노란 개나리와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벚꽃이 아름다운 옥포로의 모습.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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