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애틀랜타 총격 사망 한인 여성 아들에 후원 쇄도 "30억원 모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벅헤드 피드먼트의 마사지업체
1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벅헤드 피드먼트의 마사지업체 '골드스파' 앞에서 한 시민이 딸과 함께 전날 이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조화를 놓고 있다. 16일 이곳을 포함한 애틀랜타 일대의 마사지숍 1곳과 스파 업소 2곳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으로 8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이 중 4명이 한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인 로버트 에런 롱(21)은 경찰에 체포됐다.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 제공] 연합뉴스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사망한 한 한인 여성의 아들이 개설한 모금 웹사이트에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총격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랜디 박 씨는 지난 18일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 '고펀드미'에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에는 20일(현지시간) 오전 5시 기준으로 265만1천800달러(한화 약 30억원)의 금액이 모였다. 이는 계정 목표 금액 2만달러(약 2천200만원)의 130배를 넘긴 수준이다. 이틀 동안 후원한 사람 수는 6만9천여명이다.

랜디 박 씨는 어머니가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삶을 헌신했다고 추모하면서도, 동생과 살 방도를 찾기 위해 오래 슬퍼할 수 없는 처지를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집 이사를 해야 하지만 어머니의 장례식 등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도 설명했다.

랜디 박 씨는 기대 이상의 후원액 및 슬픔을 함께하려는 후원자들에게 "이 모든 게 내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말할 수 없으나, 여러분에게 가 닿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해당 사건은 총격 사망자 8명 가운데 아시아계가 6명이었고 그 상당수가 한인 여성이라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범죄, 증오 범죄라는 언급이 나온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