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소속 축구선수 기성용이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을 209억원에 매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중개업계는 23일 기성용이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스타골드빌딩을 209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밝혔다.
이 빌딩의 채권최고액은 187억2000만원으로 설정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실제 대출은 156억원 정도 했을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 건물은 신축 5년차로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번화가와도 인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형학원과 식당 등이 이미 입점해 있어 투자하기에 아주 좋은 매물이라는 것이 빌딩중개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한 빌딩거래 전문가는 "인근 거래되는 시세 수준에 매입 한 것으로 들었다"며 "매입 당시 보증금 9억 5000만 원에 임대료와 관리비 등 총 7121만 원으로 연 수익률 4.1%가 기대되는 높은 임대 수익의 빌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기성용은 최근 '학폭' 논란으로 심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 의혹을 부인한 기성용 측은 폭로자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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