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고속도로 성서IC 부근에서 차량전복사고가 발생해 현재 차량 통행제한 및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25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성서IC와 서대구IC 합류 지점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도되면서 승용차 1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요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레미콘에서 시멘트가 도로에 흘러나오면서 4차선 도로 중 2개 차선 이용이 통제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5시14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성서IC에서 서대구IC 방향 4개차로 중 2개차로가 차단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7시에 다시 정상 개통될 예정으로 현재 차량 정체가 심하니 우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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