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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사전투표 많이 하러 오시냐" 투표율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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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사전투표소 찾아 한 표 행사…박영선·김영춘·박형준 등 주요 후보도 투표 마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2021.04.02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2021.04.02 청와대 제공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2일 시작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 주요 정치인들도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그간 본 선거일에 후보자들이 일제히 투표소를 찾던 것과는 달라진 풍경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인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후 안영미 삼청동장에게 "사전투표 많이들 와서 하는 편이냐"고 묻는 등 투표율에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지난해 4월 총선 때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종로구청을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박 후보는 "서울의 정직한 미래에 투표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오늘 첫 일정을 사전투표와 함께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도 예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서울시장 투표를 마쳤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애초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본 투표일인 7일 투표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유세 중 3일 사전투표를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부산의 김영춘 민주당·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 투표권을 행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아들 등 가족과 함께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았다. 비슷한 시각 박 후보도 해운대구청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하태경 의원과 지역 청년이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오늘과 주말인 내일 집중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시면 부산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귀중한 한 표가 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박 후보는 "청년들도 이번에 투표를 많이 해서 민의를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2021.04.02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2021.04.02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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