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합천군 주력작목인 마늘, 양파 등의 일손부족과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합천군은 2016년부터 합천군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신조)을 결성 운영하여 현재까지 농촌의 인력중개와 지원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합천동부농협과 합천호농협의 인력중개센터를 추가로 연계해 국비와 군비 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 부족한 농촌인력을 중개할 계획이다.
농촌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는 마늘, 양파 수확이 집중되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파종 정식이 집중되는 10월 초부터 11월 중순이다. 지난해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에서는 390농가에 10개 작업반에서 3천705명의 농촌인력을 공급하였으며, 합천군에서는 126농가에 3천260명의 일손돕기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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