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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원구 세모녀 살인' 피의자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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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가 4일 오후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가 4일 오후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가 4일 오후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가 4일 오후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25)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4일 오후 1시 32분쯤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북부지법에 도착했다.

검정 상·하의 차림에 마스크를 쓴 A씨는 살인동기와 피해자들과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A씨는 지난달 25일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가 큰 딸의 SNS 대화 기록을 삭제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큰 딸과의 관계 등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경찰은 또 신상 공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다음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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