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서구 평리동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시비 등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조성한 센터는 청소년들이 꿈을 만들고 실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IDEA ZONE)과 다목적실(스터디룸, 교육장), 공유공간(동아리실, 꿈작업실),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업과 진로 계획, 또래 소통 등을 지원한다.
이 센터의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고,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학교를 떠나 있는 청소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궁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고난과 역경을 경험하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과 자기 계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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