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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직 LH 직원 첫 구속영장…"전북 원정투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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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기자실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기자실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가 광명·시흥 신도시 집중 매입 의혹을 받는 LH 직원을 상대로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수본 단장을 맡은 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수사국장은 5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명 노온사동 땅을 집중 매입한 LH 현직 직원 1명을 포함해 2명에 대해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있어 확인 중이며, 마치는 대로 영장 청구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른바 전북 원정투기 의혹을 받고 있으며 광명시 노온사동 땅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 국장은 "LH 직원도 관련됐으며, 친구·가족·지인 등을 통해 36명이 광명 노온사동 토지를 집중 매입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한 그룹과, 자체 파악한 그룹 등 모두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로, 수사를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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