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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신경주농협 조합장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

6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시상식에서 김병철(가운데) 신경주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경주시지부 제공
6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시상식에서 김병철(가운데) 신경주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경주시지부 제공

김병철(60) 신경주농협 조합장이 제13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도내 농·축협 조합장 중 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하고 농가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주는 최고 명예의 상이다.

김 조합장은 2018년 산내농협을 흡수합병해 신경주농협의 총자산과 당기순익, 조합원 배당을 크게 높였고, 찰쌀보리 저온창고와 버섯 소포장·저온유통시설 신축 등을 통한 지역 주요 농산물 유통단계를 혁신해 2020년 400억원의 경제사업 성과를 낸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 격년으로 경주시와 함께 '경주 버섯 축제'를 열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병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생산·유통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신경주농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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