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3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 5명, 북구 4명, 달서구 3명, 수성구와 남구 각 2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경산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파악됐다.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북구 수정교회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돼 누계가 23명이 됐다.
지난 2일 전북 군산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같은 이름을 쓰는 전국 자매교회에서 확진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불교시설인 바른법연구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었다. 누계는 8명이다.
또 전날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초등학교 교직원과 접촉한 1명이 감염됐다.
미국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내국인이 유흥업소를 방문해 확산한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또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이 접촉자의 접촉자도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3명은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또는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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