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어제 668명 신규확진…1월 8일 이후 89일만에 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다소 줄면서 지난달 30일(447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다소 줄면서 지난달 30일(447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만6천8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78명)보다 190명이나 늘었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이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면서 '4차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하루 확진자 668명은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접어들기 직전인 올해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53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413명으로 61.82%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6 ▷경북 9 ▷부산 38 ▷광주 2 ▷대전 61 ▷울산 26 ▷세종 1 ▷강원 16 ▷충북 15 ▷충남 11 ▷전북 10 ▷전남 7 ▷경남 25 ▷제주 3명 등이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1번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