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진행 중인 가운데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15.0%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낮 12시까지 전체 유권자 1천216만1624명 중 182만4천86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서울시장 선거는 투표율 15.6%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14.4%다.
현재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19.2%)보다 4.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18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각 투표율인 19.7% 보다는 4.7%포인트낮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천4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